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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부터 먹거리까지… 강원경제 발전 원동력

제19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안은복 2015년 11월 30일 월요일

강원도민일보사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는 ‘제19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가 선정됐다. 본지가 창간 23주년을 맞아 도내 시군과 해당기관으로부터 중소 유망기업을 추천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본심사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한 4개 부문, 8개 수상 기업의 공적을 살펴본다.
 

   
▲ 소닉월드의 주력제품인 음파운동기

세계 30여개국 수출… 헬스케어 신흥 강자

대상 원주 소닉월드

   
 

소닉월드(대표 우철희)는 헬스케어 업종으로 음파진동운동기인 소닉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2010년 원주 태장동 의료기기산업단지에 입주한 후 2013년 동화의료기기단지에 자체 공장을 짓고 자사 제품을 생산 중이다.

소닉 웨이브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위해 자체 연구소를 개설, 핵심기술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소닉 제어시스템을 설계·제작할 수 있는 기술 뿐 아니라 자기장 최적화,오디오 시스템적용,수직가이드 및 완충스프링,가속도센스,적외선센스 컨트롤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특허 11건 등 수많은 디자인과 상표 등록을 했으며 미국과 독일 등 3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창업 3년만에 매출 110억원을 달성하고 직원 50명 중 올해만 16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원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올해 채용한 16명 중 14명을 청년으로 고용,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우철희 대표는 “강원중소기업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지역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더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정신을 발휘, 꾸준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초일류 헬스케어 생산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인증 우수 품질 세라믹 생산

■ 우수상 강릉 포세라

   
 

포세라(대표 박지호)는 고분자 첨가제,알루미나 도가니,이중벽 도자기 등 세라믹 신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고분자 난연제,플라스틱 소광제,적층형 알루미나 도가니 제조기술은 포세라가 국내에서 처음 보유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장영실상 등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한 포세라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마크 등 정부가 인증한 품질 수준을 갖추고 있다.

2000년 강릉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했으며 이듬해 박지호 대표가 중소기업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강릉 파인세라믹 보육센터를 거쳐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강릉과학산업단지 벤처공장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기술력을 쌓았다.

박지호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술 개발과 직원들에 대한 투자,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꾸준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지진도 이겨낼 튼튼한 제품 제작”

■ 장려상 춘천 파이프퀸
 

   
 

파이프퀸(대표 정경인)은 그루브 파이프와 갱도유지용 연결기 등 구조용 강판을 생산하는 업체다.

파이프퀸이 생산하고 있는 그루브 파이프는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06년 설립된 파이프퀸은 2010년 춘천 동내면 거두농공단지에 공장과 본사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다.

지금까지 생산된 제품들은 모두 품질인증과 환경경영인증을 획득했다.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인 2자격증’ 취득을 적극 권장하는 등 회사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경인 대표는 최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에 선출돼 내년부터 직무를 수행하는 여성대표 기업인이다.



동계올림픽 유망기업 ‘주목’

■ 장려상 강릉 삼성산업
 

   
 

삼성산업(대표 박정윤)은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골재 등 도로용 포장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1996년 설립된 삼성산업은 ‘사람과 자연을 향하는 친환경 기업공동체’를 회사 이념으로 삼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아스팔트를 주재료로 재생가열 아스팔트를 생산해 생산원가를 절감했다.

이 때문에 회사는 자원재활용 특화기업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래가 밝은 유망기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21명의 직원 모두 지역에서 고용했으며 이들에게 차량지원, 학자금 지원은 물론 숙소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장 맞춤 제품 개발 활발

   
 

■ 특별상 춘천 성원기업

성원기업(대표 서상숙)은 강원도내 1위 조달가구업체로 침대용 수납장,사다리,황토패널,의자 등 사무용가구를 생산하는 업체다.

2008년 설립된 성원기업은 지난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에 선정되는 등 고품질 제품으로 인정받아 춘천지역 13개 학교에 납품하고 있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반영된 제품들을 개발했으며 기존 223개 조달제품에 유아용 조달제품 26개를 추가 등록,판매하고 있다.



지역 인재 채용 적극적

   
 

■ 특별상 춘천 월드케미칼

월드케미칼(대표 박재희)은 2006년 설립된 친환경 하수관 및 연결구를 생산하는 업체다.

2009,2011년 정화용 상·하수도 파이프와 폴리에틸렌관 특허,2013년 구조형 이중벽관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12명의 직원이 주사업장인 춘천과 공장소재지인 태백 지역 인력을 고용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재희 대표는 최근 정부에 ‘지방계약법 확대 적용 방안’을 건의,국무조정실 주재로 열린 2차 규제기요틴 개선과제에 반영되기도 했다.



철저한 위생·품질 자부

   
 

■ 특별상 홍천 세준에프앤비

세준에프앤비(대표 박승용)는 누룽지와 떡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질을 자랑하며 모든 떡 제품을 오뚜기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강원대와 실험장비 공동사용계약을 체결했다. 세준에프앤비는 강원테크노파크 벤처 2공장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핫도그·츄러스 대중화 앞장

   
 

■ 특별상 횡성 옥두식품

옥두식품(대표 최정자)은 1992년에 창립해 핫도그와 츄러스 등을 생산하는 식품회사다.

특히 기존 츄러스의 경우 90% 이상이 외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지만 옥두식품은 압출팽화기술 개발에 성공하면서 ‘츄로비’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또 횡성의 특산물인 한우를 첨가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안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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