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살 암컷 뱅갈호랑이 입식

▲ 6일 춘천 육림랜드에 4살된 암컷 뱅갈호랑이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 후 곳곳을 살펴보고 있다. 서영

춘천 육림랜드가 뱅갈호랑이 ‘대호’를 새 식구로 맞았다.

6일 춘천 육림랜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춘천 육림랜드 동물원에 올해로 4살이 된 암컷 뱅갈호랑이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틀었다.

이번 새로운 호랑이 입식은 지난해 4월10일 30여년간 육림랜드를 지켜온 뱅갈호랑이 ‘호순이’가 세상을 떠나면서 이뤄졌다.

춘천 육림랜드 측은 새로 맞은 뱅갈호랑이의 이름을 ‘대호’라고 지었다.

육림랜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호순이’가 떠난 후에도 잊지않고 동물원에 찾아왔는데 이번에 새 식구가 된 ‘대호’에게도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재 leejj@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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