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운전전문학원 승합차가 신호위반을 하면서 어린이집 미니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45분쯤 춘천시 퇴계동의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자동차운전전문학원 소속 스타렉스 승합차(운전자 이모·53·여)가 25인승 어린이집 미니버스(운전자 이모·60·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미니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집 원아 4명과 승합차 탑승객 11명 등 총 1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당시 스타렉스 승합차가 신호를 위반하고 운행을 하다 우측 도로에서 정상신호를 받고 직진하던 미니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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