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군 한파 경보

강원지방기상청은 12일 오후 10시를 기해 철원과 양구 평지,홍천·강릉·평창 산간 등 5개 지역의 한파주의보를 경보로 한 단계 높였다.

또 춘천·정선·태백·영월과 동해·삼척 산간,홍천 평지 등에는 한파주의보를내렸다. 한파특보는 동해안 6개 시·군 평지를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내륙과 산간 지역의 13일 아침 최저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춥겠다”라며 “동파 방지 등 시설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3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5도,춘천 영하 11도 등 영서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지는 등 쉽게 풀리지 않겠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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