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춘천 서희스타힐스
터미널·마트·학교 인접
주변시세보다 15% 저렴
단지 내 편의시설도 다양

▲ 중앙광장 조감도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뜨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말부터 전용면적 85㎡미만의 중형주택 1채를 보유한 집주인도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다.

실제 지난 15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춘천 강남동에 위치한 춘천 서희스타힐스 홍보관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장사진을 이뤘다.

서희스타힐스는 춘천시 효자동 158-1번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이날 홍보관에 수요자들이 붐빈 이유는 이 아파트가 갖고 있는 입지적 장점 때문이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명동 시내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춘천시청,이마트,춘천문화 예술회관 등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에는 효제초교가 있고 주변에는 춘천교대 부설초교,남춘천중,춘천여중,강원대가 인접해 있다.

특히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고속터미널이 근거리에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자금관리를 아시아자산신탁이 직접 맡아 사업의 안정성이 높다보니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희스타힐스는 전용면적 54~59㎡규모로 지하 2층~지상 19층이며 6개동에 총 364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틈새평면으로 54㎡타입으로도 조성된다.

공급가격은 3.3㎡당 500만~60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약 15% 저렴하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말 춘천에서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수준이었다.

단지 내에는 테마광장,중앙광장,주민운동시설,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내부설계로는 3Bay와 4Bay 평면설계를 통해 평형대비 최적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서희스타힐스 관계자는 “단지의 경우 춘천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교육,문화,교통 등의 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사업추진 속도가 빠르고 가격 경쟁력도 갖춘 만큼 벌써부터 조합원 모집에 대한 문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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