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지속 전망

화요일인 19일 최저기온이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온다.

매서운 한파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영하 17도~영하 13도,동해안 영하 11도~영하 9도,산간 영하 19도~영하 17도며 낮 최고기온은 내륙 영하 8도~영하 5도,동해안 영하 4도~영하 2도,산간 영하 13도~영하 10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춘천·태백·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인제·철원·화천·양구지역과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산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또 원주와 강릉·동해·삼척 평지 등 4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동해안 일부 평지를 제외한 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한파주의보는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번 한파는 목요일인 21일 주춤하다 다시 일요일인 24일부터 춘천 영하 15도,원주 영하 12도,강릉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25일까지 이어진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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