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상장 기념 간담회

“라인의 성공을 계기로 더 큰 세상에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겠습니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15일 춘천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에서 열린 라인 상장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막상 TV를 통해 뉴욕 증시에 상장되고 첫 거래가 이뤄지는 것을 보니 감정이 이상해 잠을 거의 못 잤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본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더 늘어날 수 있고 태국, 인도네시아 역시 잠재성이 있다”며 “기존 메신저로는 진입이 어렵기에 새로운 기술, 서비스에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은 네이버가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로 이날 미국과 일본 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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