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뉴스리포트 7월 첫 번째

<도내 해수욕장 일제 개장>
도내 강릉 경포와 동해 망상 등 동해안 92개 해수욕장이 지난 8일부터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은 '힐링해변' 조성과 운영을 목표로 피서객 3만명 유치와 무사고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경포해수욕장은 이안류 감시 서비스와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대를 운영하고
속초시는 외국어 통역과 도우미를 배치한 장애인과 외국인 전용 해수욕장 쉼터를 운영하며 서울 중구 등 자매도시 휴양소를 설치합니다.
그밖에 고성과 양양, 삼척 등 나머지 시·군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강원도민의날 행사 다채롭게 열려>
강원도는 정도 621주년을 기념해 제22회 강원도민의날 경축기념행사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도민의 날 행사는 꿈이 영그는 미래의 땅, 세계인의 중심 하나된 강원도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 선행도민대상 시상식'과 강원도 명예 도민증서'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꿈자람 물정원 개장>
춘천시가 8일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꿈자람 물정원을 개장했습니다.
투명 유리바닥 전망시설 중 국내 최장인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이날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준공식은 ‘시민이 하나되는 로맨틱 춘천’을 주제로 축하공연과 조명 점등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옛 캠프페이지 내 꿈자람 물정원 준공기념행사도 열렸습니다.
‘꿈이 자라는 동화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캐릭터 퍼포먼스와 물놀이장, 물미끄럼틀 등의 물놀이시설이 마련됐습니다.

<도의회 의장단구성>
강원도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하고 2년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틀간 파행을 거듭하던 원구성 협상이 여야간의 원내대표 회동 끝에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내
6일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 김동일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그밖에도 권혁열 제1부의장, 김성근 제2부의장을 비롯해 오세봉 의회운영위원장 등 나머지 상임위원장들도
선출됐습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