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대규모 행사 당원교육 실시
당직자 임명장 전달·정체성 강조
자유한국당 도당은 이날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당원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는 한기호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조직위원장,원강수 원주 을 조직위원장(도의원),강릉 조직위원장에 내정된 최명희 강릉시장 등 전·현직 국회의원 탈당 지역구의 새로운 조직수장들이 모두 참석했다.김진태 도당위원장을 포함한 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국회 본회의 일정으로 오지 못했지만 노승락 홍천군수,한규호 횡성군수,최문순 화천군수,이순선 인제군수 등 시장·군수,함종국 도의회 원내대표를 비롯한 도의원,시·군의원 등 핵심 당원들이 500여명 모였다.대선주자 이인제 전 최고위원도 참석했다.
도당은 이날 당원들에게 배포한 교육자료를 통해 “분열과 재결합은 격동의 한국정치사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로 중요한 것은 줄기가 어디에 있느냐는 것”이라며 “보수의 줄기는 자유한국당에 남아있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당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한기호 위원장은 “다시 분발해 열심히 뛰겠다”며 큰절을 했고,원강수 위원장은 “어지러운 정치적 상황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당 조직개편에 따라 한지호 중앙위연합회장을 비롯한 21명에게 당직자 임명장도 전달됐다.김종원 도당 청년위원장,심영미 여성위원장,이정동(도의원) 장애인분과위원장 등 도당내 각 분과위원장들이 새로 임명됐고,방종현 전 도당사무처장 등이 전국위원으로 선임됐다. 김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