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자 회의서 지역위원장 등 논의

바른정당 강원도당이 조직정비를 통한 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당은 2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주요 당직자 회의를 개최하고 당원협의회 구성의 건 등을 논의했다.이날 춘천에 이수원 전 특허청장,원주갑에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속초-고성-양양에 정문헌 전 국회의원이 중앙당 조직위원장 공모에 단수로 등록해 사실상 확정됐다.
황영철 공동 도당위원장은 “지역위원장은 내주부터 시작될 조강특위의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고위원회의 임명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춘천,원주 갑,속초-고성-양양은 단수이기에 가·부 여부만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큰 변수가 없는 한 임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절차가 완료되면 바른정당은 △춘천 △원주갑 △원주을(이강후 전 국회의원) △강릉 △속초-고성-양양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등 도내 6개 지역구에 지역위원장을 두게 된다.동해-삼척과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의 경우 각 1명씩 공모에 응했지만 이들에 대해서는 조강특위가 보다 면밀한 심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도당은 이날 사무실을 춘천에 마련하기로 했으며 도당 사무처장은 황철 현 처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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