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가정에 축하선물
SNS 전파·참여문의 쇄도

속보=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18개 시군,인구보건복지협회 도지회가 연중기획으로 펼치는 저출산 극복프로젝트 ‘아기울음소리,세상웃는소리’ 캠페인(본지 2월21일 1·4·5면)이 일선 시군의 출산장려시책뿐만 아니라 민간업체와 사회단체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홍천사랑말한우 유통영농조합법인(대표 나종구)은 내달부터 홍천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신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축하선물을 전달키로 했다.축하선물은 한우국거리(600g)와 미역(200g)으로,홍천지역 내 모든 출생아 가구에 전달한다.나 대표는 “평소 우리 업소를 찾아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저출산 극복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축하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원주지역 ‘엄마’ 3만여명이 가입한 온라인커뮤니티 ‘토닥토닥맘’도 이번 캠페인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김은영(34)씨는 “최근 신생아를 소개하는 지면이 게재된 이후 지인들로부터 출산 축하 메시지와 격려를 한 몸에 받았다”며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SNS을 통해 캠페인 소식이 급속도로 알려지면서 신생아 부모들의 참여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민일보는 도내 시군에서 태어난 신생아 사진과 가족,지역인사들의 메시지를 연중 지면에 게재할 계획이다.도내 100일 이내에 태어난 신생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강원도민일보 홈페이지(www.kado.net)에서 하면 된다. 유주현·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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