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평창조직위 후원 협약
내년 올림픽 참가자에 제공
2년간 명품 브랜드 대상 한몫
“전 세계 오대쌀 우수성 전파”

▲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철원오대쌀 공식후원 협약식이 23일 군청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평창조직위
▲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철원오대쌀 공식후원 협약식이 23일 군청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평창조직위
철원 오대쌀이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공식 후원쌀로 지정됐다.
철원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현종 철원군수와 김기홍 조직위 기획사무차장,강석용 농협철원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 오대쌀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철원군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한 국제경기연맹(IF) 등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철원 오대쌀을 제공하게 된다.이번에 공식 후원쌀로 지정된 철원오대쌀은 지난 2015·16년 2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명실상부한 명품으로 철원산 먹거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기홍 기획사무차장은 “강원도가 자랑하는 철원오대쌀을 후원한 철원군에 감사드리며,이번 후원이 개최도시와 기업의 후원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오대쌀은 지난 1983년 국가장려품종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품종개량을 통해 전국 대표쌀로 사랑받고 호평 받고 있다”며 “이번에 평창올림픽을 후원하게 돼 전 세계에 철원 오대쌀의 우수성이 알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후원 의미를 밝혔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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