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녀 풋풋한 사랑 이야기
한국소설창작문학대상 수상작

▲ 하얀 민들레   전정희
▲ 하얀 민들레
전정희
춘천캠퍼스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청춘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하얀 민들레’가 출간됐다.
2016무원문학예술상 대상을 수상한 동해 출신 전정희 작가의 첫 장편소설 ‘하얀 민들레’는 한국소설창작문학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소설은 쌍둥이 남매 성원과 성은,두 얼굴의 은영을 둘러싼 청춘남녀의 풋풋한 사랑과 대학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그렸다.있을 법한 줄거리이지만 삶의 진솔성과 참신성이 눈에 띈다.
작가는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할 당시 “신선한 발상,탄탄한 문장력과 구상력이 뒷받침되는 짜임새있는 소설”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문학적 열정을 ‘하얀민들레’에도 고스란히 담아냈다.초등학교 5학년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그린 ‘농부의 얼굴’로 농민신문 수필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전정희 작가는 “작가로서의 첫 걸음이기에 기대와 설렘이 교차한다”며 “삶의 봄날뿐만 아니라 비바람 눈보라 몰아치는 날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발간소감을 밝혔다.이 봄,바람에 부서져 흩날리는 꽃,스스로 씨앗을 퍼뜨리고 갈구하는 마음의 꽃 ‘하얀민들레’를 통해 청춘의 사랑에 빠져보자.215쪽 2만원 천우.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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