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지난해 11월 해체한 칠층석탑을 현재 위치에서 인근으로 옮겨 복원하고 주변 4천700여㎡에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이달 착공해 6월까지 석탑 이전복원을 마치고 연말까지 공원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칠층석탑 이전은 소양로재정비사업 기반시설 확충의 하나로 중앙로 1가부터 소양로 2가까지 4차로 확장사업을 위한 것이다.
석탑을 이전하지 않으면 4차로 확장이 불가능해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춘천시는 6월까지 이 일대 도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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