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업비 확보 주력
일자리 창출 447억 요청
도내 정치권과 공조 확대

강원도가 6월로 예정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에 1245억원의 국비지원을 신청하고,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현재 문재인 대통령의 10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 방침에 맞춰 6월 임시국회 통과를 목표로 추경안을 편성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올림픽지원과 일자리사업에 촛점을 맞춰 총 1245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해당 부처에 제출했다.특히,25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부족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 추경에 사활을 걸고 있다.문 대통령도 대선 후보시절 올림픽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만큼 기대가 크다.
도는 추경을 통해 올림픽 홍보예산과 올림픽상징물건립사업비,경관개선사업,숙박업소 개선,비등록미디어센터 운영 등 총 799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여기에 이번 추경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447억원의 국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 재난방지를 위해 급경사지 개선 사업에 20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했다.기획재정부는 26일 각 부처의 추경 요구안을 받아 검토작업에 들어갔다.도는 최종 국회 제출 예산안에 도의 요구안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도내 정치권과의 공조를 더욱 확대해 가기로 했다. 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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