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근호 등 파주로 집합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오전 10시30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다시 모인다.이번 소집에는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24명 가운데 딱 절반인 12명만 참가한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손흥민(토트넘·춘천출신),기성용(스완지 시티),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독일 분데스리가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카타르 리그의 한국영(알 가라파) 등 해외파 5명이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국내 K리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정이 남아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를 뺀 7명이다.
2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근호(강원FC)와 이재성,최철순,김진수(이
상 전북),곽태휘(서울),김창수(울산),조현우(대구)이다.
29일 소집되는 선수들은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손발을 맞추는 ‘출퇴근 훈련’을 진행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가 아닌 기간의 ‘편집 소집’이라서 규정상 합숙 훈련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FIFA 정한 공식 A매치 데이 기간은 6월 5일부터 13일까지이다. 김호석·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