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잉글랜드의 경기. 후반전 잉글랜드 키에런 도월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107.5.26
▲ 26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잉글랜드의 경기. 후반전 잉글랜드 키에런 도월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107.5.26
한국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잉글랜드에 패하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후반 11분 키어런 도월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2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이날 패배로 2승1패(승점 6)를 기록, 잉글랜드(2승1무·승점 7)에 밀려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C조 2위와 8강 진출을 놓고 결전을 펼치게 됐다. C조 2위는 이란과 포르투갈이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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