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도여류서예가 협회전
도야마현 서도연맹 9년만에 방한

▲ 제21회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전 개막식이 28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 제21회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전 개막식이 28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한·일 국제교류서예전으로 치러지는 ‘제21회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전’이 28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30일까지 전시에 들어갔다.개막식에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한원석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재한 도예총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회장 이현순)는 지난 1996년 창립해 매년 5월 전후로 신사임당의 얼을 기리기 위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올해는 일본 도야마현 서도연맹 에바타 하루 단장 등 11명이 서예교류를 위해 9년만에 방한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일본 서도연맹과의 인연을 예술로 승화해 지속적으로 좋은 작품들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순 회장은 “협회는 여류시인의 문화를 현대의 먹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며 “한·일 서예교류전에 많은 관람바란다”고 했다.올해 전시회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작품 54점과 일본 도야마현 서도연맹 회원작품 등 총 130여점이 전시됐다.
한승미 singm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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