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장미공원 일원서 6㎞ 레이스
가족·직장·동호인 우의 다져

▲ 삼척시민달리기대회에 참가한 시민 등이 장미공원 잔디광장 일원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 삼척시민달리기대회에 참가한 시민 등이 장미공원 잔디광장 일원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제18회 삼척시민달리기대회가 6일 삼척 장미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마라톤 동호회원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삼척시 후원으로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삼척시육상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김양호 시장,정진권 시의장과 박영자·이광우·이정훈·정정순·최승국 의원,윤대규 삼척신협이사장을 비롯한 지역사회기관체장들이 대거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했다.대회 참가자들은 장미공원~번개시장~신동아웨딩홀~삼척병원~장미공원을 돌아 오는 6㎞구간의 대회 코스를 달리며,가족과 직장,동호인간의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경찰과 자유총연맹삼척교동분회,삼척의료원 등은 교통·의료지원을 통해 안전대회에 한몫했다.이날 대회 완주자들은 완주기념품을 비롯해 경품추첨을 통해 TV,자전거,생필품 등의 푸짐한 상품을 받으면서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심정현 강원도민일보 삼척본부장은 개회사에서 “뜻깊은 날 건강도 지키면서,보다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김양호 시장은 축사에서 “건강을 빼고는 행복을 얘기할 수 없다”며“달리기를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뿐아니라 가족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가자”고 강조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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