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성과와 방향 - 철원군
부채 제로화 빚없는 재정 실현
읍·면 중심 주민 열린 행정 진행
경원선 연장 등 교통 여건 개선
동송농단 우수기업 속속 입주

역사와 미래의 고장,통일을 준비하는 철원.철원군은 민선 6기의 역점 목표를 ‘통일중심 철원’,‘찾아오는 철원’,‘살맛나는 철원’,‘4대걱정거리 해소’로 설정했다.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경쟁력 있는 농림·축산 운영,열린 행정 구현 등의 전략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의 마무리와 향후 연계 추진을 위해 행정기구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민선 6기 3년의 성과와 남은 1년의 발전 전략을 점검한다

▲ 동송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도 아모그린택과 KM헬스케어 등 우수 기업이 속속  공장을 신설하는 등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 동송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도 아모그린택과 KM헬스케어 등 우수 기업이 속속 공장을 신설하는 등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 철원군은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전 국무총리)와 함께 북한산림 복구를 위한 통일양묘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철원군은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전 국무총리)와 함께 북한산림 복구를 위한 통일양묘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전 재정실현과 규제완화

부채의 완전 탕감으로 빚없는 건전한 재정을 실현한 철원군은 4000억원대 예산으로 주민 중심의 행정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지역발전의 대표적 걸림돌인 과도한 농업진흥지역의 전체 15%에 해당하는 1740ha를 해제했으며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인 한탄강 개발에 걸림돌이 됐던 관인상수원 보호구역 규제도 완화했다.

>>>주민 중심 열린 행정

군은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기본 시각을 행정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전환,읍·면에 주민자치부서 신설하는 등 읍·면 기능을 확대·보강했다.읍·면 예산을 증액 편성해 주민 편익증진을 구현해 나가는 행·재정적 기틀을 마련했다.또 행정 내부적으로는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하고 읍·면 순회간담회,주민변호사 및 변리사제 운영,민원안내 도우미 운영 등을 통해 친절 봉사의 열린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교통여건 개선과 문화시설 확충

통일 시대를 대비해 동서평화 고속화 도로와 경원선 연장 및 전철화,중앙고속도로 철원 연장 등 국가기간교통망 확충 사업 확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국도 87호선 확포장사업과 국도 47호선 선형개선 사업 등이 확정 고시되는 등 지역발전 동맥인 철원진입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작은 영화관 뚜루를 개관한 것을 비롯해 군탄공원 확충,국민체육진흥센터·문화원·갈말읍사무소 신축 추진 등 문화·여가 기반시설도 확충했다.

>>>관광산업 활성화

군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석정 Y진지 이전사업’도 완료됐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또 역사·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김화읍 생창리 일원의 DMZ생태평화공원과 유곡리의 서울시 가족 캠핑장이 조성돼 갈수록 내방객이 증가,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생태관광 활성화 거점지인 양지리 DMZ철새평화타운과 지경리 목재문화체험장도 개관했다.

>>>지역경기 활성화 시책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자영업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3권역 중심 상권가 환경개선사업과 전통 5일장 활성화 사업,철원사랑 상품권 발행 등의 경기 부양시책은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동송농공단지 활성화 사업도 아모그린택과 KM헬스케어 등 우수 기업이 속속 공장을 신설하는 등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주민 정주여건 개선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핵심 분야인 의료부분의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개설 추진하고 있다.원격산분인과 지원시스템 구축과 취약계층 원격건강관리,응급의료기관지원,건강지원센터운영,이동순회 무료진료,길병원 특성화 사업 공모 등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양질의 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군은 또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궁예 태봉국 테마파크조성사업,사라진 마을 김화읍 읍내리 미니어쳐 조성사업을 추해여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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