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어르신 관련 대책 추진”

▲ 이현종  철원군수
▲ 이현종 철원군수
이현종 군수는 2017년을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행복+희망철원 도약의 해’로 정하고 민관협업과 군민참여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이 군수는 철원군의 발전 비전을 사람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사람 중심의 군정의 핵심 시책은.

“건강한 노년을 위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강원도내에서는 유일하게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호국보훈 선양사업과 지역사회 서비스사업,다문화 가정 정착지원 사업,영유아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군민 모두 존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광분야 사업이 지연되는 감이 있다.

“전방지역이라는 특성에 따른 안보관광지의 이미지를 벗고 한탄강을 특화환 다양한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송대소 인근의 에코벨리현수교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철원군을 포함 포천과 연천 등 한탄강 권역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주상절리 체험길 조성과 한탄강 지질공원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농업을 위한 시책은

“농업 생산원가 직접 지원사업으로 콤바인 구입 지원과 못자리용 비닐하우스 사업,못자리용 상토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 쌀 직불금을 추가 지원해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영농부담을 최소화했다.미래 소비시장에 대비해 농산물가공센터 건립과 미니과채류단지도 조성했다.특히 수도작 중심 농업에서 탈피해 산채 등 신소득 작목육성과 청정원예작물생산단지 조성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밖에 시책을 소개한다면

“군민 4대 걱정거리 해소와 연계한 군민 삶의 질 2배 향상을 위한 시책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자녀교육 걱정 해소를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제1·2 철원학사를 개관·운영하고 있다.철원장학회 출범과 교육경비 확대 지원,대학입시 컨설팅 지원·개최 등 주민맞춤형 시책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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