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오광석 씨 수상

▲ 제15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대상을 받은 오광석 작 ‘알 수 없어요’
▲ 제15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대상을 받은 오광석 작 ‘알 수 없어요’
제15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전국 공모전에서 오광석(47·경기)씨의 한글 흘림 ‘알 수 없어요’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만해축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한 님의침묵 서예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창동)는 지난 1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응모작들을 심사했다.

최우수상 중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진길용(76·동해)씨의 한문 해서 ‘추야우’가 선정됐으며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총재상은 김중업(57·강릉)씨의 한글 판본 ‘님의 침묵’,도지사상은 김기영(71·정선)씨의 한문 행·초서 ‘눈 내린 새벽’이 각각 선정됐다.또 우수상에는 권영해(54·대구)씨의 한문 예서 ‘추효’,최영복(64·속초)씨의 한문 행·초서 ‘눈 오는 밤 그림을 보고’,최윤선(47·경기)씨의 문인화 ‘난’이 뽑혔다.시상식은 내달 12일 오전 11시 인제 여초서예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회는 10일 개막해 13일까지 진행된다.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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