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정상
황지정산고 출신 ‘최’ 평균 9골 활약

▲ 14연패 주역들   한국이 아시아 여자주니어(20세 이하)핸드볼 선수권대회 1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5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중국(5승1패), 일본(4승1무1패)을 따돌리고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사진은 한국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14연패 주역들
한국이 아시아 여자주니어(20세 이하)핸드볼 선수권대회 1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5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중국(5승1패), 일본(4승1무1패)을 따돌리고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사진은 한국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여자핸드볼 기대주인 최지혜(태백 황지정보산업고·사진)가 ‘제14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맹활약하며 득점왕에 올랐다.최지혜는 15일부터 23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경기에서 55골을 몰아넣으며 경기당 평균 9골 이상을 기록했다.

당초 득점왕은 개인상 항목에 없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최지혜의 활약을 감안해 아시아핸드볼연맹(AHF) 추천에 의해 시상이 결정됐다.

최지혜의 활약속에 대한민국 여자주니어 대표팀은 대회에서 5승1무를 기록,2위 중국(5승1패),3위 일본(4승1무1패)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한국대표팀은 올해도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 14연패라는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한편 신진미(한체대)가 대회 MVP를,김소라(한체대)가 팀별로 1명에게 주어지는 팀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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