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개발공사·올림픽조직위
오늘 3자 회의 열고 입장 조율
회의에서는 알펜시아리조트 시설 무상사용에대한 계약 협의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원도개발공사의 수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또 공사가 산출한 134억원 규모의 손실액에 대한 조율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도 관계자는 “첫 3자회의로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진 것은 없다”며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입장이 조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인 강원도개발공사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기관에 해당하지 않고,무상제공 시 업무상 배임이 성립된다”는 동일한 법률자문을 받았다.반면 조직위는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방 공공기관으로 공사 소유의 베뉴를 조직위에 무상제공할 계약상 의무가 있다”는 입장이다.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