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극지점 유일 민간인 왕래
제주 대표명소로 자리매김

▲ 마라도 표지석
▲ 마라도 표지석
북위 33도 06분 40초에 있는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이다.우리나라 4극 지점의 한곳이자 민간인이 마음대로 왕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국토 최남단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매년 20여 만명 이상이 찾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축산,유채,고구마 등 소규모 농업이 주된 수입원이던 이 곳은 지금 관광이 주 수입원으로 바뀌었다.제주특별자치도도 국토 최남단 이미지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을 하고 있다. 마라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문주란,맨드라미,야생유채 등을 대규모 식재해 야생화 화훼공원을 조성하고 최남단 섬에서 부는 바람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조각물도 설치했다.최남단 음악회와 일몰, 일출행사, 소원성취 연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기원정사,할망당 등 스토리텔링을 연계한 사업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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