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곤짜로바 - 리투아니아 관광청 아시아 담당

“리투아니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매년 30%정도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관광청 올가 곤짜로바 아시아담당은 “2015년 5900여명의 한국인이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는데 지난해에는 6200여명, 올 상반기에는 3200여명이 다녀갔다”며 “일본인 2만2000여명, 중국인 1만여명에 비하면 아직 적은 숫자지만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곤짜로바 아시아담당은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이 공동으로 지난 5월 한국에서 홍보행사를 가졌고 이번달에는 한국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팸투어 행사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의 정중앙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 보니 10여년전부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줄어들고 있다”며 “한국인 관광객들도 주로 단체와 유럽의 정중앙을 제대로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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