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현장노동청·2포병여단 방문
청년 구직자·군 장병과 질의 응답
김영주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남춘천역 현장노동청에서 만난 청년구직자 김모(24)씨가 “취업을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취업준비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만들어달라”고 요청하자 “대학생들의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만큼 28일까지 운영하는 현장노동청에 이어 10월까지 TF팀을 만들어 그동안 들어왔던 건의,상담,신고내용을 취합해 필요하면 추후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제2 포병여단을 방문,전역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전역 후 직업훈련·취업지원 등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군 복무 기간동안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면서“전역 이후 직업훈련,취업지원은 고용노동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참석한 신진수(23) 병장은 “제대 후 취업후 자격증 등 학업준비를 하려면 재정적인 문제가 있다”며“아르바이트도 찾기 힘들어 학교다니기가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한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