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
혈당·혈압·체중 등 체계적 관리

“임산부 출산관리 모바일 앱으로 관리하세요.”

인제지역 임신주기별 맞춤형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이 확대된다.인제군보건소는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사후관리를 위해 내달 ‘고위험 임산부 관리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한다.분만 취약지의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모바일앱 운영으로 정상 임산부뿐만 아니라 고위험 임산부가 혈당,혈압,체중,태아의 심음 등을 시스템에 직접 입력,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분만 취약지역을 감안,지난 5월 강원대병원과 협약식을 체결로 인근 지역에 협력 병원을 지정해 임산부의 산전 진찰과 고위험 임산부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임신 초기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 임산부를 발굴하고 혈당기,혈압기의 맞춤형 의료기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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