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생 잇따라 격파 “전국대회 순위권 목표”

올해 각종 대회의 우승 문턱에서 번번히 좌절했던 강규민이 강원학생바둑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갈증을 날려버렸다.

특히 최강 5·6학년부에는 한국 기원 지역 연구생들이 대거 출전했지만 강군의 우승에 대한 열망을 꺾을 수 없었다.7살때 티비에서 우연히 바둑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바로 바둑을 시작했으며 중학교때부터는 바둑보다는 공부에 열중한다는 계획이다.

강규민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기세를 이어 11월에 열리는 휴휴암배 대회를 비롯해 초등학생 기간 중 전국대회에서 순위권에 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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