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개교 70주년 후원의 밤
1년간 릴레이 모금액 124억 전달

강원대는 21일 개교 70주년 감사와 성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대 발전후원회(회장 김영철) 주최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대학 발전기금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과 후원회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식전행사로는 교수 작품전과 70주년 사진전이 열렸으며 전인석(무역학과 80학번)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발전기금 전달식 등이 있었다.

이날 이충수 신한산업 회장(1억원),진현기 신동아건설 부사장,김정호 서울제약 대표(이상 1000만원),백명임 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 이사(500만원) 등이 김영철 후원회장에게 총 1억 2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 1년간 릴레이 모금으로 조성된 124억원을 김헌영 총장에게 전달했다.탤런트 이영범(경영학과 80학번),김승희(음악학과 97학번)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한국무용,국악,성악 등의 무대와 가수 박상민의 열창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국회의원,최삼규 국민일보 사장,이필현 강원대 총동창회장,김관하 강원대 삼척캠퍼스 총동창회장,김금분 강원도의원,동문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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