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픽트·파란헬멧·오투세븐 등
아이디어 공모전 등 잇따라 수상
사무소가 키워낸 또다른 기업 ‘파란헬멧’(대표 윤예원)도 최근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지난 8월부터 4개월간 400여팀과 경쟁해 지역예선과 본선,통합 결선을 거쳐 최종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원주사무소 지원프로그램인 지랩(G.Lap) 선정 후 빠른 시제품 제작과 수 차례의 피드백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고도화한 결과다.
또다른 기업인 소셜벤처 ‘오투세븐’(대표 남유진)도 사무소의 지원에 힘입어 우울증 등 불안 심리를 압화 공예로 치료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며 ‘2017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 등 차세대 의료사업체로 각광받고 있다.미세 혈관까지 쉽게 찾을 수 있는 혈관 내비게이터를 개발한 스타트업 ‘나르시’(대표 박지훈)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가 주관하는 차세대 의료기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원주사무소의 지원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로파운더스’의 정한나 대표는 “올해 스마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고도화 과제를 완료했다”며 “창업은 힘든 길이지만 원주사무소 덕분에 그 어려움이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