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PC서 평창 소식 실어나른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세계 언론이 모이는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는 올림픽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전세계로 전하는 대회 필수공간이다.각국 올림픽위원회(NOC)가 자국 선수와 성적 등을 홍보하는 장이기도 하다.MPC에는 58개국 62개 언론사와 31개국의 111개 방송사,통신사 35개 등에서 온 3000여명에 달하는 기자들이 모여 평창의 소식을 전세계로 실어나른다.특히 강원도민일보는 도내 언론사 중 유일하게 24시간 상주하는 임대구역에 입주,보다 세밀한 대회정보를 빠르게 밀착 취재할 예정이다.

■강원도민일보 MPC3 입주

강원도민일보사를 비롯한 33개 언론사는 미디어 워크룸을 사용하는 일반 등록 언론인들과 별도로 MPC3에 입주한다.로이터,AP,AFP,지지통신 등 통신사와 뉴욕타임즈,LA타임즈,시카고트리뷴,아사히신문, 등 전세계 유수 외신들이 이곳에서 선수들의 경기와 평창의 운영상황을 자국으로 전할 예정이다.여기에 9개 국가올림픽위원회 및 차기 올림픽조직위까지 42개 기관이 대회기간 내내 이곳에서 소통한다.IOC 미디어오피스와 한국올림픽위원회,2020 도쿄올림픽조직위도 이곳에서 대회 관련 미디어 정보를 총괄하면서 미디어 업무를 돌보고,미국,일본,캐나다,호주,이탈리아,러시아 등 주요 국가들의 올림픽위원회도 이곳에서 대회 이슈에 대응한다.강원도 언론에서는 강원도민일보사가 단독 입주한다.

■강릉에는 강원미디어센터

강원도는 MPC 미등록 국내외 언론인 등을 위해 강릉에서 강원미디어센터를 운영,강원 브랜드가치를 전세계로 알릴 창구가 될 예정이다.강릉 씨마크호텔 아산트리움 2층에 마련되는 강원미디어센터에서는 평창올림픽은 물론 강원도 홍보자료도 제공한다.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도내 관광포인트를 비롯한 도 자체를 홍보,대회 이후까지 도 방문객이 찾도록 하는 강원홍보의 베이스캠프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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