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 강원본부
춘천역서 선진사례 소개 등 캠페인

▲ 나라 살리는 헌법개정 강원주권회의와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 강원본부는 23일 오후 춘천역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캠페인을 펼쳤다.
▲ 나라 살리는 헌법개정 강원주권회의와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 강원본부는 23일 오후 춘천역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캠페인을 펼쳤다.
나라 살리는 헌법개정 강원주권회의와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 강원본부는 23일 오후 춘천역 앞에서 캠페인을 열고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강원도민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중석 강원도지역분권추진위원장(강원도민일보 대표이사·사장)과 권호열·전운성 강원대 교수 등은 이날 춘천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팸플릿을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팸플릿에는 개헌·자치분권의 의미와 필요성,헌법개정 절차 등이 담겼다.특히 국회개헌특위 공전으로 개헌 작업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점을 지적하고 시민들이 참여해야 6·13 지선과 개헌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고 호소했다.또 독일,프랑스,스위스 등 이미 자치분권을 도입한 선진국의 사례를 소개했다.이들은 개헌이 본격화될 때까지 개헌아카데미와 팜플렛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지를 결집시킬 계획이다.전운성 강원대 명예교수는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도민 대부분 공감하고 지지하지만 막상 개헌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개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선과 동시에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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