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은 여러가지 신기록을 낳고 수많은 구름관중을 모으는 등 화제가 됐다.숫자로 본 동계올림픽을 간추려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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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은 나라는 6개국이.말레이시아,싱가포르,코소보,에콰도르,에리트레아,나이지리아가 동계올림픽에 최초로 참가,동계스포츠를 동남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까지 확산시키는 성과를 보였다.경기결과는 예상대로 최 하위였지만 열정과 도전정신은 금메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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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은 한국에 메달 7개를 안겼다.금메달 1개,은메달 4개,동메달 2개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였다.효자종목으로 불렸던 쇼트트랙 메달 획득 6개 보다 많은 메달을 따내며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이승훈은 매스스타트 금메달 1개를 비롯 김민석·정재원과 함께 팀추월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차민규는 남자 500m 에서 은메달,김태윤과 김민석이 각각 1000m와 1500m에서 동메달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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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 신기록이 나왔다.마리트 비에르겐(38·노르웨이)은 지난 21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결승에서 마이켄 카스페르센 팔라와 한 조로 출전해 15분 59초 4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만 네 번째 메달을 획든한 비에르겐은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 수를 14개로 최다 메달 기록을 올렸다.

▲ 강원연구원이 분석한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단어
▲ 강원연구원이 분석한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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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 신기록이 나왔다.마리트 비에르겐(38·노르웨이)은 지난 21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결승에서 마이켄 카스페르센 팔라와 한 조로 출전해 15분 59초 4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5일 크로스컨트리 30㎞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이번 대회에서만 다섯 번째 메달을 획든한 비에르겐은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 수를 15개로 최다 메달 기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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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후원기관은 34개기업 및 기관이었다.이들이 평창올림픽에 지원한 금액은 1335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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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은 성평등 올림픽으로도 불리며 역대 출전자 중 남자 선수들과 여자 선수들의 성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IOC(국제올림픽위원회) 앤젤라 러지에로는 지난 13일 평창 알펜시아 내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전체 2920명의 선수 중 여성 선수가 1212명으로 전체 42% 성비를 맞췄다”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50%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925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출전선수를 기록했다.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참여,열띤 승부를 겨뤘다.

■14545

대회기간 활동한 자원봉사자는 1만4545명이다.자원봉사자에 대한 열악한 처우문제 등이 거론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이들의 헌신과 노력을 통해 동계올림픽은 성공개최로 갈 수 있었다.

■25714

2017년부터 지난 2월20일까지 지역언론을 포함해 국내외 언론이 평창과 관련해 쏟아낸 기사는 2만5714건에 달했다.같은 기간 강원지역 언론이 생산한 기사는 1만5803건이었다.이 중 2017년 한 해 동안 강원지역 언론사는 1만1393건의 기사를 생산했다.이어 올 해 들어 개막식 전까지인 2월8일까지 3274건,그리고 개막식 후에는 1136건의 기사가 나왔다.극내·외 언론을 포함할 경우 2017년 한 해 동안 1만5212건,올림픽이 열린 2월20일까지 모두 합하면 2만5714건이었다.

■55000

이번 올림픽에는 운영인력만 5만5000명이 투입됐다.이들은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송했고 셔틀버스만 2200여대가 투입됐다.이들 버스는 300여개 노선을 운행했다.

■20,423,517

평창동계올림픽은 SNS에서도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올림픽 기간 홈페이지를 방문한 인원은 2042만3517명에 달했다.또한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페이스북 친구는 60만493명,트우터팔로워는 27만2279명,카카오친구는 109만3464명이었다.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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