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전거대행진 성황리 개최
10개 시·군 1만여명 도민 참여

▲ 2018강원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21일 춘천,원주,강릉 등 10개 시군에서 진행됐다.춘천봄내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자전거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김명준
▲ 2018강원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21일 춘천,원주,강릉 등 10개 시군에서 진행됐다.춘천봄내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자전거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김명준
강원도내 곳곳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축하하고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한 도민들의 ‘은륜 물결’로 넘쳐났다.자전거의 날(4월22일) 주간을 맞아 지난 21일 춘천·원주·강릉을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서 펼쳐진 ‘2018 강원자전거대행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강원랜드와 함께 행정자치부,강원도,도내 18개 시·군,시·군 체육회,시·군 경찰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0개 시·군 1만여명의 도민들이 윤륜에 몸을 실고 동참,지역별로 마련된 코스를 달리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축하하고 강원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강원자전거대행진은 지난 2012년부터는 정부 추진 행사인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과 겸해 진행돼 명실상부한 강원도 대표 자전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이날 춘천행사에서 “봄내음 가득한 완연한 4월에는 활기차고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자”며 “내년에도 다시 자전거를 타고 강원도 곳곳을 함께 누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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