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패럴림픽 선수·지도자 수상

지난 2월 막을 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강원도청)과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소강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소강 민관식육영재단은 오는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0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을 열어 윤성빈과 최민정을 포함한 7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한다. 최우수선수로 뽑힌 윤성빈은 평창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최민정은 여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평창동계올림픽 지도자상은 이상호(한체대·정선출신)의 사상 첫 한국 스키 금메달을 이끈 이상헌 감독에게 돌아갔고 패럴림픽 지도자상은 아이스하키의 서광석(강원도청) 감독이 받는다.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신의현은 패럴림픽 남자 최우수상,바이애슬론의 이도연은 여자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소강체육대상은 한국체육 근대화에 이바지한 소강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제정됐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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