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 한국투자증권 춘천지점장
그러나 이번 이탈리아 이슈는 ‘정치적 불확실성’의 성격을 띠고 있어 금융위기 재발로 확대해석 할 필요는 없다.때문에 이번에도 전술적으로는 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을 감안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탈리아의 조기총선이 이르면 7월 말, 늦어도 10월 중으로 예상된다.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주기적으로 불거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변동성 국면에서 기댈 수 있는 곳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으면서도 향후 실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종목이다.국도화학,한솔제지,극동유화 등이 이에 속한다.더불어 외국인 수급이 여전히 국내 증시 전반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와중에도 매수로 대응하고 있는 IT주도 관심종목이다.삼성전기,SK하이닉스,비에이치 등의 종목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해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