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보고회 열어 집행 지시
행정조직·인사제도 개선 추진
한 군수 “ 미래 100년 준비할 것”

횡성군이 민선7기 공약실행에 돌입했다.

3선에 성공한 한규호 군수는 지난15일 업무에 복귀해 산업경제구조 개편과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등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꼼꼼히 실천하기 위해 실과소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약보고회를 열어 공약이 곧 바로 집행될수 있도록 지시했다.

횡성의 산업경제구조개편을 위한 실행공약의 하나인 우천산업단지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은 지난 5월28일 SJ테크가 전기차 생산을 위한 횡성공장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본격 가동하기 위해 추가로 관련기업 유치에 돌입하고,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항공기 소음피해등은 민간사회단체의 참여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 군수는 횡성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10년연속 인구가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효율적으로 갖추기 위해 행정복지국과 산업경제국을 신설하는 조직과 인력재배치에 나서기로 했다. 횡성군 미래발전을 위한 조직및 인력운영 모델은 8월까지 마무리짓고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공론화를 거쳐 향후 인사에 반영해 인사에 대한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 군수는 “2주정도 남은 민선6기의 주요정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민선7기 조기정착을 위해 사회단체와 군정협력을 도모하고 행정조직과 인력을 재설계해 횡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