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압승 당내 분위기 환기
내일 춘천서 당 소속 당선자 대회
이같은 행사 뿐 아니라 민주당 안팎에서는 당 소속 당선자들의 행정 및 의정감각을 높이기 위한 실무 워크숍이나 단체장 당선자 차원의 인수위 구성 필요성 등도 제기되고 있다.11명의 당 소속 단체장 중 3선 원창묵 원주시장과 재선의 김양호 삼척시장,민선 5기에서 군수를 지낸 허필홍 홍천군수,최승준 정선군수 등 4명을 제외하면 7명이 첫 당선이고,도의원 당선자 35명 중에서도 28명이 초선이다.이번 선거 최대 승리요인 중 하나가 정부여당에 대한 지지로 분석된다는 점에서 당 차원에서 당선자 각자의 경쟁력 강화도 함께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승리의 기쁨에 도취되어 자만하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앞서 심기준 도당위원장도 “도민의 뜻을 올바로 대의하라는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