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도, 신동북아시대 중심지 부상
동해북부선 통해 유라시아 진출 가능
남북교류 현안 착실히 준비해야

▲ 김덕룡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 김덕룡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13일 “평창올림픽이 동북아 정세를 변화시켰다.강원도가 신동북아시대의 새로운 중심지가 된만큼 남북교류현안을 착실히 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지난 2013년 제1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때부터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자격으로 대회를 지원한 김 수석부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6년 전 제1회 대회당시만 해도 ‘강원도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있었지만 결국 기우였다”며 “평창올림픽을 통해 4·27남북정상회담과 6·12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며 남북관계가 급격히 개선됐다.강원도가 동북아 정세를 바꾼 것과도 같다”고 했다.그는 “동해북부선을 연결해야 한반도를 넘어 동북3성,러시아,유라시아 대륙까지 조기 진출이 가능하다”고 했다.5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 수석부의장은 “강원정치권이 도민들의 바람을 간파하고 도민과 함께 가는 협치의 정치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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