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창 식 프로듀서

“평창평화영화제가 동해바다처럼 창대한 영화제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방송예술의 거장 박창식 프로듀서가 평창평화영화제 개막식을 찾았다.박창식 프로듀서는 SBS프로덕션,MBC 드라마제작국 프로듀서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을 감독했으며 제19대 국회의원,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김종학프로덕션 회장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다.그는 과거 강릉 정동진에서 드라마 ‘모래시계’를 연출했던 경험이 있어 강원도에 대한 애착이 크다.

박 프로듀서는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평창에서 추진될 문화 콘텐츠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별다른 행사가 진행되지 않아 아쉬웠다”며 “평창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영화제가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척박한 땅과 강원도 나아가 한반도가 문화로 살아숨쉴 수 있는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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