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암살 의혹을 둘러싸고 사우디아라비아와미국이 갈등을 빚자 사우디 주가가 급락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리야드증권거래소(타다울)의 종합주가지수는 14일(현지시간) 한때 7%까지 떨어졌다가 3.5%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타다울 종합주가지수는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이달 2일 실종된 이후 무려 9%나 떨어졌다.CNN방송은 리야드 증시의 올해 주가 상승분이 카슈끄지의 실종 이후 한꺼번에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