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대 현안·SOC사업 예산 요청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일 예산안 심사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돌입하면서 도의 주요 현안 예산반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회 예결특위는 이날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학회,연구기관,시민단체 등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이어 상임위위원회별 심사가 진행되는데 2년 연속 정부안에서 불발된 올림픽 3대 현안 관련 예산과 SOC사업 예산의 반영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림픽 3대 현안 관련된 국비는 △올림픽 기념관 및 테마파크 조성사업 74억원 △경기장 시설 사후활용 28억원 3000만원 △가리왕산 생태복원 사업 78억원 등이다.SOC사업에서는 △춘천~철원고속도로 10억원 △제2경춘국도 사업 10억원 △ 춘천~속초동서고속철도 183억원 등을 요청했다.

도내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확보가 안되면 표류할 수 밖에 없다”며 “도와 도출신 국회의원들의 ‘팀 플레이’가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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