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역신문 컨퍼런스
본사 김중석 사장 특강

▲ 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 주최로 열린 ‘2018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 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 주최로 열린 ‘2018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지역 언론인들의 축제인 ‘2018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2일 고양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지역언론인과 언론학과 학생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지역신문 새로운 시장을 향하여’를 주제로 개최한 컨퍼런스는 16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이번 컨퍼런스에서 ‘지방자치시대 지역신문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지역신문의 미래는 지방자치분권시대 개막에 달렸다”며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분권시대에 발맞춘 혁신과 역할강화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중앙에 모든 정보·자원이 쏠려 벼랑 끝에 몰려있었던 지역신문들은 최근 자치분권이 탄력받기 시작,새로운 반전의 기회를 맞게 됐다”며 “지역주권시대로 가는 길에 지역신문은 지역밀착정보 제공,지역혁신주도,지역여론 주도,정보 및 교육 문화 산업체로서의 역할을 증진시켜 지역과 함께 발전을 도모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신문 우수사례 발표작과 대학생 공모전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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