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열 의원 주관 공청회 진행
최문순 지사 참석 도 입장 전달 예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6일 오후 국회서 올림픽시설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한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올림픽 대회시설 활용 및 운영,무형유산개발·보존·활용방안이 중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다.알파인 경기장 복원계획을 결정하는 산림청 제3차 중앙산지관리위원회(30일)를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최문순 도지사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최 지사는 5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염동열(자유한국당·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의원을 만나 올림픽 사후관리,가리왕산 생태복원,알파인 경기장의 합리적 존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최 지사는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을 치뤄낸 것 처럼 사후관리 방안에도 성공하기 위해 도 정치권과 협력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청회를 주관하는 염 의원은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고 환경도 지키는 합리적 활용방안을 도출하겠다”며 “올림픽의 성화는 꺼졌지만 그 열기는 앞으로도 활활 타오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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