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창간 26주년 기념식
전·현직 임직원 주주 150명 참석
유공·근속 10년 사원 표창 수여

▲ 강원도민일보 창간 26주년 기념식이 26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김중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유진
▲ 강원도민일보 창간 26주년 기념식이 26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김중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유진
시대변화를 주도하는 강원도민일보가 창간 26주년을 맞아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다짐했다.강원도민일보는 26일 춘천 세종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김중석 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과 주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26주년 기념식 및 축하연’을 가졌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창간사에서 “올해 강원도민일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글로벌 신문사로서 취재·보도 역량을 굳건히 다지고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공정보도와 선제적 보도로 영향력을 과시했다”며 “자치분권 이슈를 주도하는 지역신문으로 평판을 얻는 등 전국 지역 언론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위상을 확보했다”고 회고했다.이어 “남북한 평화와 교류의 물결은 강원도가 낙후 변방의 이미지를 털어내고 지역자산 증대 등 지역개발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를 연다는 자신감과 희망으로 강원도의 새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10년 근속사원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강원도민일보와의 교류 20주년을 맞아 중국 항주일보보업집단에서 하소진 부양일보 사장 등 방문단이 참석해 창간을 축하했다.항주일보보업집단은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해 김기섭 문화교육부장(보도부문)과 박진영 총무부장(교류부문)에게 각각 유공사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남성중창단 보이스포맨이 특별공연을 펼쳤고 평화의 벽·통합의 문(2018 Peace Wall&Gate),평창평화영화제,향로봉 트레킹 등 남북평화를 위한 강원도민일보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한승미

■10년 근속 표창자 명단

△신영서 총무국 차장대우 △김우열 편집국 차장대우 △민경태 전략기획국 차장대우 △김영희 편집국 차장대우 △박주석 속초본부 차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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