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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월세 ‘연중 최저’ 입주경기 전망 ‘먹구름’

전세값 전년대비 506만원 하락
원주 826만원 내려 하락폭 최고
HOSI 57.1 전국 두번째로 낮아

신관호 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속보=지난달 강원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본지 12월 13일자 2면)한 가운데 도내 아파트 전·월세 평균가격도 지난달 연중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이달 강원 주택입주경기전망까지 어두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1억1365만여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올해 첫 1억1300만원대의 가격이 형성됐다.도내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2012년 1월 통계치 이래 정점에 달했던 지난해 말(1억1871만원)보다 506만여원(4.2%) 하락한 것이다.

한국감정원이 춘천,원주,강릉,동해,삼척,태백,속초 등 도내 주요 7개 시지역을 조사한 결과,지난해 말과 비교해 아파트 평균전세가격 하락 폭이 큰 곳은 원주였다.1억2369만여원에서 1억1543만여원으로 826만여원(6.6%) 내렸다.

이어 춘천이 같은기간 1억6475만여원에서 1억5652만여원으로 823만여원(4.9%) 하락,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다.비율 측면에서는 속초의 하락세가 크게 두드러졌다.속초의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지난해 말 1억709만여원에서 지난달 1억161만여원으로 547만여원 줄면서 5.1%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도내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도 하락했다.지난달 도내 아파트 평균월세가격은 47만7000원으로 지난해 말(48만4000원)보다 7000원(1.4%) 내리면서 올들어 가장 낮았다.특히 원주가 이 기간 51만7000원에서 지난달 50만6000원으로 1만1000원(2.1%) 하락,40만원대까지 떨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전월세 시장의 하락기조가 지속되면서 이달 도내 주택입주경기도 저평가되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은 “강원 입주경기실사지수(HOSI)는 57.1로,충남(52)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특히 대형주택 사업체의 강원권 HOSI 전망은 20으로 전국 최하위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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