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인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1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시간이 빨리 간 것 같습니다”

올 한해동안 장애인체육을 진두지휘한 오인환 강원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달말 퇴임을 앞두고 “올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가 많았던 한 해였다”며 “평창동계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도 장애인 체육회를 비롯해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치뤘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그는 “올해 창립 11년을 맞이한 도장애인체육회가 제2의 창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무처 조직을 3개 팀에서 4개 부로 확대 개편하고 정원도 확충했다”며 “도내 장애인들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올 한해 도 장애인 체육회에 보내준 관심과 성원이 지속된다면 강원의 장애인 복지향상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년간 2018 평창패럴림픽 성공개최 기여하는 등 국토순례홍보단,장애인권포럼 주관 및 패럴림픽 홍보하며 평창동계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발로 뛰었다.이어 도 장애인채육회는 사무처 확대와 함께 정원을 15명에서 19명으로 늘리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한편 내년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오인환 사무처장은 춘천출신으로,강원사대부고,강원대 임학과,강원대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홍천군 내면장,도 글로벌사업단 수출지원담당,도 경제진흥과 노사협력 계장 등 도청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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