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강원도민일보 창간 27주년이자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화해협력을 주도해 온 강원도민일보는 2019년 어젠다를 ‘평화와 자치분권시대’로 정해 남북평화와 지역발전을 모색합니다.DMZ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 가치의 극대화,동해북부선 연결을 통한 남북 번영시대,한·중·일·러를 연결하는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등 강원발전에 새로운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남북강원 평화프로젝트 ‘한걸음 더’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국제화된 강원도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는 다양한 기획을 마련합니다.동해북부선 건설을 위한 침목놓기 모금 캠페인을 18개 시·군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합니다.침목놓기모금 캠페인과 함께 희망래일,동해북부선추진위원회와 함께 유라시아철도를 횡단하는 문화탐방을 실시합니다.

DMZ탐사· DMZ SUMMIT 개최

남북강원도협력협회,강원연구원과 공동으로 DMZ일대 자연생태자원을 탐사보도하는 생태투어를 진행합니다.지난 해 향로봉과 인북천에 이어 DMZ일대 탐방을 연간 실시합니다.준공 30년을 맞는 평화의댐을 재조명하고 활용방안을 찾는‘평화의 댐을 살리자’ 캠페인을 시작합니다.6월에는 국내외 석학을 초청,남북평화와 DMZ 가치를 조망하는 ‘DMZ SUMMIT’을 개최합니다.

포스트 올림픽,한·중 청소년 포럼

2018평창동계올림픽,2020도쿄하계올림픽,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등 3대 메가 스포츠이벤트를 연계,글로벌 강원을 선도합니다.한국 청소년들과 차기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 청소년을 초청,올림픽 정신을 공유하기 위한 한·중 청소년포럼을 개최합니다.한·중·일 3국과 러시아를 연계한 청소년 교류프로그램을 발굴,청소년 교류의 장을 활짝 열겠습니다.

시민주도의 자치분권시대 실현

주민중심의 지방분권,지방자치를 선도하겠습니다.전국단위의 자치분권 정책 뿐 아니라 춘천을 비롯한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으로 반영하는데 적극 나서겠습니다.또한 주요정책이나 시·군 정책이슈들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개최,주민의 의지가 자치단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일제강점기 강원도민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는 연중기획 시리즈 ‘100년전 그날을 만나다’를 시작합니다.광복단체와 함께 3·1운동 역사와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와 과제를 모색하는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역사인식을 다지고 강원의 얼을 선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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