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재개약·비자 연장 완료
시즌 준비 ‘순항’ 활약 기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의 피츠버그 구단 담당 기자 애덤 베리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식통을 인용해 “강정호가 지난해 미국으로 돌아와 피츠버그와 재계약한 터라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의 비자가 연장되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취업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2015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6년까지 두 시즌 동안 타율 0.273에 36홈런,120타점,장타율 0.483을 기록하며 팀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6년 말 한국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일으킨 뒤 미국 취업비자를받지 못해 2017시즌을 통째로 날렸다.